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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복진
출생 1901년
충청북도 청원군
사망 1940년
분야 조각
교육 도쿄 미술학교
대표작 소년

김복진(金復鎭, 1901년 ~ 1940년)은 일제 강점기의 조각가이며, 사회주의 계열의 진보적 문예운동을 이끈 지도자였다. 호는 정관(井觀)이다.

생애 Edit

충청북도 청원 출신이다. 배재고등보통학교를 졸업하고 1920년 일본에 유학하여 도쿄 미술학교 조각과에 입학했다. 본래 문학 청년이던 김복진은 조각 공부를 하면서 토월회를 결성해 신극 운동을 벌이는 등 문예 여러 분야에서 활동을 시작했다. 이때 사회주의 사상에도 입문했다.

김복진은 '한국 최초'라는 수식어가 다양하게 붙는 선구적인 예술인이었다. 한국 최초의 조각가, 한국 미술비평의 첫 스승, 토월회로 신극 운동을 개창한 연극인, 조선프롤레타리아예술가동맹을 창립한 사회주의 사상가, 만화와 광고에 처음 눈을 뜬 언론인 등이다. 동생이자 카프 동료였던 김기진은 "망형(亡兄) 김복진의 이름은 조선문화사의 첫 페이지에 기록돼도 좋으리라 생각된다"고 썼다.

그러나 사회주의 계열에서 활동하다 일제 강점기에 일찍 사망하여 오랫동안 평가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했다. 부인인 허하백이 김복진 사망 후 친일 연설과 기고에 적극적으로 나서 비난 받았고 미군정 하에서는 사회주의 운동을 하다가 실종 또는 타살된 것도 김복진의 이름이 금기시되는 계기가 되었다. 월북 예술인 해금 이후 기념사업회가 설립되어 묘소에 묘비도 세워지고 《김복진 전집》, 《김복진의 예술세계》 등이 출간되면서 재평가되었다.

조각 작품은 혼란기를 거치며 두 점만 남아 있으나, 한국에 서양 조각을 처음 도입하고 사실주의 조각의 기틀을 다진 것으로 평가된다. 배재고등보통학교 교사로 근무하면서 윤효중 등 여러 제자에게 영향을 주었다. 제1차 카프 검거 사건으로 체포되기 전까지 고려공산청년회의 학생위원회를 담당하여 학생 운동 지도자로도 활동했다.

같이 보기 Edit

참고자료 Ed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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